당뇨 환자 발 관리 중요성
당뇨 환자는 발에 작은 상처만 나도 당뇨발(족부궤양)이 되어 발을 절단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으므로 평소 발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발을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고 갈라진 틈이 생기지 않았는지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샅샅이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합병증으로 당뇨발을 앓을 확률은 25%, 이 중 1~3%는 다리를 잘라내는 아픔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당뇨발(족부궤양) 초기 증상
1. 발 감각이 둔해져서 통증이나 온도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2. 발이나 다리에 난 상처가 치료해도 상처부위가 잘 낫지 않는 경우
3. 다리와 발의 피부가 차가워지거나 또는 발가락 끝이 검게 변하는 경우
4. 걸을 때 종아리가 땅기고 저리거나 꽉 조이는 듯한 뻐근한 통증이 오다가 멈추서 주무르고 나면 호전되는 경우
발 관리 10 계명
적당한 식사량과 체중 조절 적절한 위생 및 신발 선택에 이르기까지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의 중요한 수칙을 지킴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최적의 발 건강을 증진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는 발관리 10 계명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발 위생
매일매일 좋은 발 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이 건조해서 갈라지게 되면 세균 감염되기 쉬우므로 아침저녁으로 따듯한 물로 세척하고 파우더를 뿌리거나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2. 적절한 신발 선택
꽉 끼지 않고 여유 있는 신발을 선택합니다. 아치를 유지해 주는 적절한 지지력과 쿠션이 있는 잘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하이힐이나 꽉 조이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양말
수분 흡수가 잘되는 재질의 양말을 추천합니다. 땀으로 수분이 많으면 염증의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다니다가 상처가 나면 이 상처가 당뇨환자에게는 당뇨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금연
모든 병에 좋지 않은 애연가들의 애물단지 담배 당뇨에도 마찬가지로 해롭습니다. 다리 혈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당뇨발이 생길 확률을 높이고, 당뇨발이 생긴 후에는 잘 낫지 않습니다.
5. 매일 발 상태 확인
발에 상처가 있어도 당뇨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발을 자주 살피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발가락 사이사이 굳은살이 있는지 발이 부었는지 색깔이 달라진 데가 있는지 무좀이 생겼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상처가 있으면 미루지 말고 즉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6. 신발 안 이물질 살피기
신발 안에 이 물질인 작은 돌, 모래, 유리, 플라스틱 조각 등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으면 발에 상처가 나지 반드시 제거한 후 신어야 합니다.
7. 화상주의
당뇨병 환자는 발의 감각이 떨어져 고온이 되어도 바로 느끼지 못해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따라서 온도가 높은 물리치료 시 핫팩이나 목욕탕 찜질방과 같은 장소와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작은 상처도 병원에서
굳은살, 티눈 등을 함부로 제거하다가는 상처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물집, 티눈, 굳은살, 사마귀를 꼭 병원에서 치료하도록 합니다.
9. 적절한 네일케어
발톱은 일자로 자르고 너무 깊게 깎지 않도록 합니다. 살점이 떨어져서 상처가 나면 당뇨발이 될 수 있습니다.
10. 정기적 상담
당뇨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혈당 조절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전문의를 만나서 혈당과 발 상태 확인 및 연 2회 이상은 당화색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병성 발 관리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최적의 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뇨병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측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 위생을 위한 필수 요령을 따르고,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고, 정기적인 자가 검진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음으로써 당뇨병 환자는 발 관련 합병증과 관련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발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개인은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어디든지 다닐 수 있는 전반적인 웰빙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