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자기장(Magnetic Field)이란 자석이나 전류도체의 주위에는 자기력이 미치는 공간이 형성되는데 이 자기력이 작용하는 공간을 자기장이라고 말합니다. 자기장의 방향은 자기장 내에 있는 나침판이 가리키는 방향과 일치하며 자기장의 방향을 연속적으로 이은 선의 간격이 촘촘할수록 자기장의 세기가 커집니다.
자기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지구는 자체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 커다란 자석입니다. 지리적으로 북극은 자기적으로 남극이며, 지리적 남극은 자기적으로는 북극입니다.
사람이 지구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는 햇빛, 물, 공기, 음식, 자기장이 있어야 생존가능합니다. 이 지구 자기장의 세기는 약 0.5 가우스 정도이며 지구 내부의 코어에서 생성되며 지구 남극에서 빠져나와 북극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대기권을 형성합니다. 이 거대한 자기장 띠는 태양풍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근본적인 힘이 없었다면 지구는 오래전에 화성처럼 죽음의 행성이 되었을 것입니다.
첫째. 세포에 미치는 효과
- 세포 간 유체 및 혈류를 개선합니다.
- 세포 에너지 수준을 향상시켜 줍니다.
- 세포 산소 수준을 증가시켜 줍니다.
- 세포 치유를 촉진시켜 줍니다.
- 세포에서 이온 전달을 자극합니다.
둘째. 생물학적 효과
- 활발한 순환으로 인한 통증 완화합니다.
- 손상된 조직 복구를 가속화 합니다.
- 혈액 및 림프관 순환을 증가시킵니다.
- 부상을 신속하게 치유하도록 촉진합니다.
- 부기 및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셋째. 인체 생리학적 효과
- 몸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줍니다.
- 만성염증을 감소시켜 줍니다.
- 근육 긴장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줍니다.
- 뼈와 연조직의 재생을 강화합니다.
- 순환기능 강화로 면역계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 수면의 질,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 세포 재생능력을 향상시킵니다.
NASA는 일찍이 우주 비행사들의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력 부족이 아니라 지구 자기장의 부족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의학에서는 지구 자기장을 생명을 유지하는 제5의 요소라고 정의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자기장이 불충분하여 발생하는 상태를 자기 결핍 증후군(Magnetic Deficiency Syndrome)이라고 합니다. 1976년 나카가와 코이치 박사는 지구의 펄스-자기장이 너무 약한 곳에서 생활하면 불면증, 에너지 감소, 전신 통증 같은 증상 등이 나타나고 인공 자기장 설치로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자기장의 사용 역사적 사례
BC 4,000년경 힌두인들은 자석으로 질병을 치료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대 중국에서도 BC 2,600년경 기록된 황제내경을 보면 침구학의 경혈 자리에 자석을 사용하였으며, 이집트의 고대 의사들도 자석을 가지고 의료행위에 사용하였고 그 유명한 클레오파트라 여왕은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작은 자석을 늘 몸에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히포크라테스가 자석을 통증에 사용하였으며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자석치료법을 많이 사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기장의 단위
자기장의 단위는 T=Tesla라고 합니다. 미국 전기자동차 브랜드와 동일한 거 보니 아마 여기서 모티브를 얻어 네이밍을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1 tesla = 1T =1 N/A · m = 10,000 Gauss 즉 자기장 1 테슬라는 1만 가우스입니다.